여수국가산업단지에 또 하나의 대규모 에너지 사업이 추진됩니다.
한화오션이 여수에코에너지가 추진하는
490MW급 LNG 집단에너지 사업의 설계·조달·시공(EPC) 계약을 5,279억 원에 수주했습니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전남 여수시 산단중앙로 일대입니다.
5,279억 원 규모 LNG 집단에너지 사업
한화오션은 지난 8월 3일
여수에코에너지와 ‘LNG 집단에너지 사업(490MW) EPC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계약금액은 5,279억 원으로,
한화오션의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약 12조7,835억 원의 4.1%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계약기간은 2026년 8월 3일부터
2029년 8월 31일까지입니다.
여수산단에 들어서는 490MW급 LNG 시설
이번 사업은 여수국가산업단지에
490MW급 LNG 집단에너지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입니다.
한화오션은 설계부터 기자재 조달, 시공까지
사업 전반을 일괄 수행하는 EPC 방식으로 참여합니다.
여수에코에너지는 한화에너지 계열사로,
여수산단 내 기존 에너지 시설의 연료 전환과 함께 LNG 기반 집단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존 약 250MW 규모의 열병합발전 설비를
490MW 규모로 확대하는 사업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화오션, 선박 넘어 육상 발전사업까지
이번 계약은 한화오션에게도 의미가 있습니다.
조선·해양사업으로 잘 알려진 한화오션이
육상 발전소 EPC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첫 사례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한화오션은 이번 여수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육상 에너지 인프라 분야에서도 추가 수주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최근 여수산단 투자 소식 잇따라
최근 여수에서는 묘도 AI 데이터센터 후보지 소식에 이어
LNG와 에너지 인프라 관련 대규모 사업들이 잇따라 주목받고 있습니다.
여수산단이 기존 석유화학 중심 산업단지에서
에너지 전환과 새로운 산업 인프라가 더해지는 방향으로 변화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이번 5,279억 원 규모 LNG 집단에너지 사업 역시
앞으로 공사 진행 상황과 여수산단 산업 구조 변화와 함께 지켜볼 만한 소식입니다.
※ 본 글은 한화오션 공시 및 관련 보도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계약기간과 최종 정산금액 등은 향후 사업 진행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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